박덕례 시인 첫 번째 시화展 '봄을 닮은 시화전’ 성료

수원특례시청 본관 1층 로비 전시…공무원·시민 큰 호응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18 [15:07]

박덕례 시인 첫 번째 시화展 '봄을 닮은 시화전’ 성료

수원특례시청 본관 1층 로비 전시…공무원·시민 큰 호응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5/18 [15:07]

▲ 이재준 시장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박덕례 시인/수원시 포토뱅크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청아랑 박덕례 시인과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봄을 닮은 시화전’이 공무원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꿈사랑봉사단’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수원특례시청 본관 1층에서 진행된 이번 시화전은 일러스트레이터 민정인씨의 그림과 포토그래퍼 성기제씨의 사진 작품에 박덕례 시인의 두 번째 시집<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속에 담긴 시를 녹여냈다. 특히, 여러 아티스트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예술작품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특히, 시화전에는 이재준 시장이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관람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문학의 도시 수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성공적 전시에 대해 박덕례 시인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는 효원의 도시 수원특례시에서 첫 시화전을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자리를 제공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꿈사랑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회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 시인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꿈사랑봉사단’은 힘들고 삶에 지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민간단체로 장학사업과 문학발전, 여성인권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덕례 시인은 지난 2019년 6월 1일 어머니가 자란 고향 땅을 그리워하며 천년의 향기를 품고 싶은 간절함을 담은 시집 <엄마도 꽃이란다>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이름을 올렸고, 3년 만인 2022년 8월 두 번째 시집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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